여권 사진 규정과 촬영 시 주의사항

여권은 해외여행 시 필수적인 신분증명서로, 각국의 출입국 심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여권 사진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본 글에서는 여권 사진에 대한 기준 및 촬영 시 유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여권 사진 기준

여권 사진은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여권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사진이어야 하며, 본인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야 합니다. 즉, 변형 또는 수정이 불가하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여권 사진의 규격 및 주의사항입니다.

• 사진 크기는 가로 3.5cm, 세로 4.5cm이어야 합니다.
• 머리의 길이는 정수리부터 턱까지 3.2cm에서 3.6cm 사이여야 합니다.
• 배경색은 순수한 흰색을 유지해야 하며, 텍스처가 없는 균일한 표면이어야 합니다.

촬영 시 주의사항

여권 사진 촬영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사진이 규격에 맞지 않을 경우, 여권 신청이 지연되거나 거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 머리 장식이나 모자는 착용할 수 없으며, 얼굴 전체가 드러나야 합니다.
• 사진 속 표정은 자연스럽고 무표정이어야 하며, 치아가 보이는 사진은 불가합니다.
• 안경을 착용할 경우, 빛 반사가 없어야 하며 안경테가 눈을 가려서는 안 됩니다.

사진 품질 및 조명

여권 사진의 품질 또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 종이에 인쇄된 사진은 사용할 수 없으며, 고해상도의 인화지에 인쇄되어야 합니다. 해상도는 최소 300DPI 이상을 권장하며, 흐릿하거나 픽셀이 깨지는 사진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 배경에 그림자나 반사가 없어야 하며, 조명은 균일해야 합니다.
• 인물의 피부 톤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어야 하며, 부적절한 조명으로 인해 왜곡되지 않아야 합니다.

눈과 시선의 방향

눈동자는 자연스럽게 떠 있어야 하며, 정면을 응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선이 옆으로 향하거나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적목현상 없이 선명한 눈동자를 담아야 합니다.

의상 및 액세서리

여권 사진 촬영 시 복장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모자나 머리띠, 머리 덮개 등 머리를 가리는 액세서리는 착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단, 종교적인 사유로 머리 덮개를 착용하는 경우 얼굴이 완전히 노출되면 허용되기도 합니다.

• 귀걸이나 피어싱과 같은 장신구는 착용할 수 있으나, 빛 반사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며 얼굴 윤곽을 가려서는 안 됩니다.
• 목을 덮는 티셔츠나 스카프 등은 얼굴 전체 윤곽을 가리지 않아야 착용 가능합니다.

유아 및 아동의 경우

유아나 아동의 여권 사진 기준도 성인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단, 신생아의 경우 입을 다물고 촬영하기 어려운 경우, 치아가 보이는 정도는 허용됩니다. 그러나 보호자나 장난감 등의 사물이 사진에 노출되어서는 안 됩니다.

마무리하며

여권 사진은 해외여행할 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므로, 촬영 시 규정을 충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올바르게 촬영된 여권 사진은 출입국 심사에서의 불편함을 줄이고 여행의 시작을 순조롭게 해줄 것입니다. 따라서 촬영 전 반드시 규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신 후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